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는 형님/사건사고 (문단 편집) === 비판 === 아는 형님의 인지도가 오르고 2016년부터 아이돌 팀의 단체 출연이 잦았는데, 그에 따른 시청률 하락과 노잼화의 비율이 높아졌다는 입장. 대체로 위의 재미도 기복 관련 비판 항목 중 게스트를 원인으로 하는 의견과 상당 부분 중복되는데, 그중에서도 이 입장은 게스트 중에서도 아이돌 단체 출연에 집중해서 원인을 찾는다. 아는 형님은 표현의 수위가 높고 게스트를 공격하면서 웃음을 주는 스타일인데 사실 이것이 시청자들에게 신선하게 느껴지면서 화제와 인기를 얻는 데 큰 역할을 했었다. 하지만 새로 유입되는 시청자들이나 아이돌 게스트의 팬들이 이것을 불편하게 보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인터넷 상에서 논란이 되는 경우가 많아졌다.[* 아이돌 그룹의 뒤에는 상당히 예민한 팬덤이 도사리고 있다. 그 말인즉슨, 말 한 번 잘못했다가 무슨 욕을 먹을지 모르므로 조심스러워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 때문에 아이돌들이 나오면 제작진들이나 형님들이 자체적으로 수위를 낮추는데 이는 당연히 기존 시청자들에게는 재미를 주지 못하는 딜레마가 생긴다. 아는 형님에 출연한 몇몇 아이돌 팀이 노잼으로 시청률 하락을 면치 못한 원인에 대해 살펴보면 크게 세 가지를 들 수 있는데, '형님들과 아이돌의 케미'와 '많은 멤버 수와 예능 출연 목적이 확실한 아이돌 팀의 특성', '제작진의 진행 방식'이다. 첫째, 아이돌 팀의 평균 나이는 대체로 20대 초중반으로 어린 편이고 형님들의 평균 나이는 40대[* 2020년 기준으로 강호동(70년생)은 50대에 접어들었다. 이상민(73년생), 김영철/서장훈(74년생), 이수근(75년생) 역시 40대 후반이며, 그나마 젊은 피인 민경훈(84년생), 김희철(83년생)도 40대를 바라보는 나이가 되었다. 현역 아이돌과 아무리 적게 잡아도 15살, 심한 경우에는 30살 가까이 차이가 난다. 2020년 현재, 멤버들의 평균 연령은 44.8세다.]에 육박한다. 따라서 출연한 팀의 예능감이 부족하면 형님들과의 세대 차이가 더 심하게 부각된다. 아형 방식의 재미를 끌어 내려면 게스트가 아는 형님의 분위기에 적응하고 적재적소에 드립을 받아 주고 받아칠 수 있어야 하는데, 절친도 아닌 10~20대 청(소)년들이 30~40대 남성들과 만담을 나누고 드립을 받아치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 경력으로 보나 사회적으로 보나 까마득한 선배들이다 보니, 분위기에 적응하기도 바쁜데 어렵고 불편할 수밖에 없다. 방송 내에선 '친구'라는 수평적인 관계를 지향하지만 게스트나 형님들이나 서로를 어려워하는 것. 둘째, 아이돌 팀의 멤버 수가 많다면 개개인의 매력 발산과 자기소개를 할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든다. 이 과정에서 통편집을 당하는 멤버가 발생하는 것은 당연지사. 그리고 이제 갓 연예계에 발을 내딛은 아이돌이 이야기할 만한 것이라 해 봐야 활동 당시 에피소드, 앨범 홍보, 저희들끼리의 사생활, 개인기, 자기 소개, 각자 준비한 설이 끝이다. 주로 90년대~2000년대 추억을 소환하는 데 익숙한 형님들과의 접점이 부족하다.[* 이러한 양상은 멤버가 많은 I.O.I 편에서 두드러졌는데 한 명의 멤버가 행동을 하면 나머지 멤버들이 받아치면서 멤버들끼리 하하호호하는 사이에 형님들은 이에 끼지 못하고 겉돌았다. 사실상 해당 아이돌의 방송에 형님들이 진행으로 나간 거랑 비슷한 수준.] 셋째, 호스트와 게스트를 화합시켜야 하는 제작진이 제 역할을 하지 않는다. 비단 아이돌뿐만 아니라 예능에 익숙하지 않은 연예인을 섭외하겠다면 어떻게 방송을 진행해야 할지 스크립트를 짜야 하는데 제작진들은 그냥 게스트를 불러 놓고 형님들에게 모든 진행을 떠넘긴다. 아는 형님 같은 무근본 예능에 아이돌을 부르려면 게스트가 활약을 하도록 도와 줘야 하는데 그렇지도 않는다. 2017년 1월 14일,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최창수 PD는 아는 형님은 형님들이 걸그룹과 재밌게 잘 놀아 주고, 학교라는 공간에서 걸그룹 멤버들이 동등한 위치에서 진행되는 예능이라고 말했는데([[http://m.entertain.naver.com/read?oid=108&aid=0002583916|기사]]), 이는 본인이 섭외한 아이돌 중 가장 실패한 [[러블리즈]], [[다이아(아이돌)|다이아]], [[우주소녀]] 편에서는 통하지 않았던 까닭, 오히려 그 편에서는 형님들이 압도적으로 진행을 주도한 경우에 대해서도 반문하게 만든다. 시청률이 꼭 재미도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시청률 하락은 그 방송의 임팩트가 없다는 것을 반영하고 그 이유가 바로 아형 제작진들의 세심하지 않은 방침 때문이라는 의견이 있다. 기본적으로 게스트와 출연진들을 화합시키는 것이 제작진의 역할이기 때문. 그러므로 예능에 익숙하고 특화된 멤버들을 부르든지 굳이 단체로 불러야겠다면 예능에 익숙하지 않은 멤버들을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 스크립트를 짜야 하는데 아형 제작진들은 그냥 아이돌을 단체로 불러만 놓고 형님들에게 애프터 진행을 다 떠넘기는 게 아니냐는 의문을 갖고 그 때문에 비판을 받는다. 아형 제작진들이 예능 경험이 전무한 연예인을 섭외하는 모험을 해야겠다면, 불러 놓고 형님들한테 다 떠넘기지 말고 예능에 익숙하지 않은 연예인들을 어떻게 에스코트해야 할지에 대한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다만 이 부분도 반론은 있다. 애당초에 아는 형님은 PD들이 학교라는 주제만을 던져 놓은 채, 대본처럼 행동들을 정해 주고 간섭하지 않은 까닭으로 무근본 애드리브들이 터져 나온 점이 가장 큰 인기 비결이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